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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2016년 05월 03일 오후 1시 59분에 남기신 글
지게차 사망 사고 조회수 [ 344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영암·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와 전남 산업단지에서 지게차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노동단체가 관계기관 등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11일 전남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10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모 조선소 작업장에서 마모(27)씨가 박모(45)씨가 몰던 7t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부산에서 영암 조선소를 찾은 마씨는 선박 부식 방지 장비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장비를 점검하려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박 부품 받침대를 싣고 지게차를 몰던 박씨가 마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박씨가 지게차 운행 도중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고 판단, 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선 지난달 5일 오후 3시10분께는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모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에서 공장 본사 직원 이모(35)씨가 천모(58)씨의 3t 지게차에 깔려 숨졋다.

경찰은 천씨가 시야를 가릴 정도로 화물을 적재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천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게차는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장비이지 화물차와 같은 운송 수단이 아니다"며 "그러나 조선소 측은 지게차로 운송 작업을 진행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게차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지 않았고, 지게차의 작업 범위 내에 있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유도차를 배치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고는 생산 이윤 중심의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최소한의 안전 수칙을 마련하고 지켰더라면 이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벌여 책임자를 처벌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지게차 안전 수칙 관리·감독을 상시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고용노동관서는 이달 30일까지 하역운반 작업용 지게차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게차 사고 예방 집중 감독을 벌이고 있다.

감독 내용은 지게차 시야 확보 운행, 운행 경로 근로자 보호, 유자격자 운전, 안전장치 갖춘 지게차 사용, 작업계획서상 예방대책 마련과 제한속도 명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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